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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시스템으로 인건비 최적화
언론뉴스_사용x
  • 관리자
  • 17-03-27 11:56
  • 5,078

동네상권에서 월매출 5,000만원 유지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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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권에서 월매출 5,000만원 유지하는 비결?"

 
‘시작은 쉽지만 성공은 어렵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통용되는 이야기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 실업자들이 운영이 비교적 손쉬워 보이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몰려들지만, 창업 후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하루에 10개가 문을 열면 10개가 문을 닫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 

뉴스에서 매일 방송되는 개인사업자들의 힘든 이야기는 프랜차이즈전문기업 ㈜비원에프앤씨에서 운영하는 생맥주&세계맥주전문점 ‘비턴’ 브랜드의 가맹점주들에겐 거리가 먼 이야기다. 대형상권이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조차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전형적인 동네상권에 둥지를 튼 ‘비턴’ 가맹점이 10개월째 월 4,5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맥줏집과는 차별화된 전략과 분위기를 선보이는 ‘비턴’ 브랜드가 동네상권의 맥줏집, 호프집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비턴은 국내외 생맥주는 물론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100여 가지의 세계맥주와 50여 가지의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안주를 제공하는 생맥주&세계맥주전문점이다. 

‘비턴’이 동네상권에서 월매출 5,000만원을 기록하는 첫 번째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비턴’은 맥주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맥주와 세계맥주, 안주를 기존의 맥줏집보다 40%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한다. 해외경험이 있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세계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시대적 흐름에 맞춘 호프 브랜드라는 점도 ‘비턴’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동네상권에서 흔치 않은 차별화된 호프집이기에, ‘비턴’ 브랜드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비원에프앤씨 관계자는 “동네에서 흔하고 뻔한 호프집만을 가야 했던 고객들이 새롭게 오픈한 ‘비턴’ 매장을 방문했을 때엔 마치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처럼 같은 감동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이러한 이유로 고객이 다시 찾게 되고 꾸준한 재방문을 통한 단골고객의 확보로 가맹점의 매출증대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턴’이 동네상권에서 큰 매출을 내는 두 번째 비결은 저렴한 운영비다. 셀프시스템으로 인해 가맹점주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동네상권의 부담없는 임대료로 인해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고객 혜택은 다시 가맹점의 높은 매출로 되돌아온다. 바로 이것이 ‘비턴’브랜드의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의 만족은 가맹점 오픈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동네상권에 ‘비턴’ 직영점이 오픈한 지 2달만에 직영점을 방문했던 고객들이 직접 4개의 가맹점을 또 오픈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비턴’ 브랜드의 임직원들도 놀란 직영점의 매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일상권의 호프집과 비교되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비턴’ 가맹점이 입점하는 상권마다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가맹문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가맹점주 L씨는 “자금에 여유가 없어서 저렴한 동네상권에서 점포를 알아보던 중, 우연하게 ‘비턴’ 직영점에 방문했다가 매장 안에 너무 많은 손님들이 있는 것을 보고 본사로 전화를 했고, 그 자리에서 ‘비턴’브랜드를 창업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친동생도 관심이 많아 근처에 ‘비턴’ 가맹점을 하나 더 내기 위해 점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비턴’브랜드의 또 다른 경쟁력은 전국의 ‘비턴’ 가맹점주와 본사와의 유대관계가 돈독하다는 것. 이는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다. 이에 대해 ‘비턴’ 브랜드의 매장 운영담당자는 “늦은 밤 가맹점을 방문했을 때마다 꼭 저녁을 챙겨주시는 분도 계시고 친구와 개인적으로 찾은 가맹점에서도 본인이 사는 거라면서 돈을 받지 않는 점주님도 계시는 등 고마운 가맹점주님들이 많다”면서 “가맹점주님들께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차별화가 창업의 경쟁력인 시대. 동네상권에서의 차별화된 아이템과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턴’ 브랜드가 고객과 가맹점주가 함께 웃는 국내 창업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매체: 기업경제신문

날짜: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