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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곡점]투잡 창업으로도 단연 으뜸 아이템 비턴, 첫 만남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죠. >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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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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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7-02-03 11:32
  • 1,957

[거제중곡점]투잡 창업으로도 단연 으뜸 아이템 비턴, 첫 만남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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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선배네 가게에 놀러 갔다가 한 눈에 반해 버린 비턴.

 

작년 여름우연히 거제 수월에 있는 친한 선배가 운영하는 비턴에 놀러갔습니다그때 저는 따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고 자동차 정비센터라는 번듯한 사업도 하고 운영하고 있었지요거제도에는 세계맥주전문점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 모두 그다지 장사가 잘 되는 편은 아니에요그런데 정말 희한하게도 선배님의 비턴은 손님도 많이 들어오고 끊임 없이 마시는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비턴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떤 점이 딱 맘에 들어서 해야겠다하는 건 아니었지만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분위기라고 할까요그게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선배님께 전화를 걸어 비턴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죠어떻게 창업할 수 있냐고담당자를 소개해 달라고 졸랐어요선배님은 웃으며 안 된다고 안 알려주시더라고요그렇다고 포기 할 제가 아니었죠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창업 상담부터 들어갔습니다첫 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걸까요비턴을 처음 만나고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 일처럼 발로 뛰어주는 부지런한 비턴 본사에 또 한 번 반했죠.


 창업 상담부터 비턴 본사의 부지런함은 남달랐습니다영업사원이 아닌 이사진이 직접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내려와 상담을 해 주셨죠창업을 확정한 상태가 아니라 자칫 헛걸음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그런 것은 전혀 개의치 않으셨어요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전화로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신뢰가 갔죠.


창업을 결심하고 나서는 상권이며입점 점포며 본사분들이 거의 거제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적극적으로 알아봐 주셨어요사실 제가 아무리 발벗고 나서 봤자 전문가들 만 하겠습니까정말이지 전적으로 본사에 맡겨도 좋을 만큼 믿을 수 있는 본사를 만났죠.


저는 외식창업 초보자이다 보니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어요그래서 본사의 역할이 참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뭘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비턴의 매장 운영과 물류관리 시스템은 초보자들 또는 저처럼 투잡 운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창업이라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상점에서 물건 사는 것도 아니고비교하고 판단해야 할게 정말 많아요결혼식 이후로 이런 많은 결정을 한 건 처음이었던 것 같을 정도로 복잡했죠하지만 창업 상담시에 창업 절차를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큰 궁금증 없이 진행 할 수 있었지요중간 중간 변경되는 것이나 진행 과정도 빠짐 없이 체크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해 나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비턴 창업.

망설이고 있다면 저에게로 오세요!


 저는 비턴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망설인적이 없어요가까운 선배님이 비턴을 운영하는 모습을 통해 좋은 점나쁜 점도 다 봤고 거제도 내에 있는 비턴은 다 가서 확인도 해 봤고요본사와도 꼼꼼하게 따져가며 계산 해 보았지만 비턴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자동차 정비업이 체력을 요하는 일인지라 상대적으로 비턴 운영은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다만 처음에 맥주 종류를 외우느라 정말 고생 많이 했죠맥주 종류만 120여 가지니 각 나라마다 언어도 달라서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겨우 외워도 다음 날이면 또 헛갈리고… 한 번은 하이네켄을 스타벅스라고 소개했던 적도 있었죠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후끈거리는 기억이지만이제는 맥주 이름만 대어도 가격은 물론이고 어느 나라의 어떤 특징을 가진 맥주인지 술술 나와요도사가 다 됐죠사람은 정말 노력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해서인지 작년 여름에 오픈하고 일 년이 지난 지금까지 월 평균매출이 260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겨울에 3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세계맥주는 불황이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앞으로의 목표로 잡고 있는 것은 연 매출 5억 달성이에요꿈은 크게 꾸라는 말도 있잖아요한 달에 4000만원이면 5억도 아주 못 꿀 꿈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제 주변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비턴을 추천합니다거제도는 이미 비턴이 다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같은 지역 내 다른 경쟁 브랜드들은 정말 한산하답니다

그러니 거제도 말고 다른 곳에 창업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가 적극적으로 조언도 드리고 도움도 드리겠습니다^^.